2025년 8월 13일 수요일
오랜시간 꿈꿔왔던 저만의 블로그 페이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. 블로그 개발은 끝이났지만, 제 생각을 기록하는 일을 ‘시작’하려 합니다. 방문자도 별로 없지만, 제 생각을 기록하여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습니다. 하지만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이겠지요.
개인적으로 사회생활을하며 가장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 하나가, ‘본인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표현하는 능력’입니다. 안타깝게도 저는 특별히 제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. 이 글을 두 시간동안 쓰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 한 것 같습니다.
하지만 한 시간이 걸리면 어떻고 두 시간이 걸리면 어떻습니까. 계속 노력하다보면 하루하루 나아질 것이라 분명 확신합니다. 간단한 CSS디버깅도 못하던 제가, 매일의 노력으로 이런 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.
모든 시작의 순간은 설레임의 얼굴로 다가옵니다. 하지만 그 얼마 지나지않아 불확실성으로 괴롭고, 미숙함으로 상처받는 자책의 순간이 찾아옵니다.
저에게도 분명 괴로운 시간이 찾아오겠지요. 하지만 괜찮습니다. 설레임도, 환희도, 슬픔도, 상처도 모두 제 삶의 소중한 일부니까요.
앞으로 저는 어떤 길을 걷게될까요? 내일이 기대됩니다.